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 K팝 인디 아티스트 지원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마마무의 소속사 (주)알비더블유가 인디 아티스트를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종합 콘텐츠 기업 (주)알비더블유(이하 RBW)가 다가오는 4월 한 달 동안 총 다섯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 지원 사격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BW는 여러 해 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하여 유수한 인디 아티스트를 다수 선정하고 지원해 온 한편, 여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신인 뮤지션 프로젝트에 힘쓰는 등 국내 인디 아티스트의 역량 강화와 창작물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달 발매되는 새로운 앨범들은 인디 아티스트에게 자립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 K팝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인디 음악을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음악 산업의 다양화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4일) 발매되는 앨범의 주인공 Nieun은 잔잔하고 사랑스러운 곡 'Spring City'를 선보일 예정이다. 'Spring City'는 얼터너티브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인디 록 장르의 곡으로, 가벼우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이 특징이다. '따스한 바람 콧등을 스쳐 가는 도시의 꽃잎들보다도 충분할 거야' 등 봄 내음 가득한 가사와 더불어 곡 전반에 가득한 청량함이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봄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Nieun은 이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듣는 이에게 '각자의 이야기에 주파수를 맞춰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지선 밴드의 '가청주파수', 반갑지 않은 이별을 맞이한 이의 심경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 루민(Lumin)의 '우리가 처음 한 이별', 신선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R&B 곡 윈썸의 '내 마음은 그래', '수많은 실패에 작별을, 새로운 시작에 인사를 건네는 어른이 되기를 응원한다'는 가사가 돋보이는 여운의 'Afterglow'가 차례로 발매될 예정이다.

Nieun을 비롯한 인디 아티스트의 앨범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정오에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하여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알비더블유(RBW)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