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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승하·장하준 영상기자]카림 벤제마가 해트트릭을 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7분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레알 바야돌리드를 홈으로 초대했는데요. 이날 주인공은 레알의 에이스 벤제마였습니다.
벤제마는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전반 29분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비니시우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순식간에 골망을 갈랐는데요. 3분 뒤, 좋은 움직임을 가져간 벤제마는 곧바로 본인의 이날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36분 감각적인 추가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한 벤제마. 해트트릭이 나오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7분이었습니다.
벤제마의 7분 해트트릭은 라리가에서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시간에 나온 해트트릭이었는데요. 라리가 역사를 통틀어 나온 최단 시간 해트트릭은 1992년 페르난도 이에로가 작성한 6분 해트트릭이었습니다.
벤제마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14골을 기록하며 17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추격했습니다.
한편 레알은 벤제마의 해트트릭뿐만 아니라 호드리구의 선제골과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의 추가 골을 묶어 바야돌리드에 6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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