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부차 수복 1주년 영상 메시지
"침략, 국제법 위반" 처벌 촉구
"침략, 국제법 위반" 처벌 촉구
[부차=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민간인에 대한 러시아 잔학 행위의 상징이 된 키이우 외곽 부차를 찾았다. 부차 소재 교회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2023.04.03. |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와 잔혹 행위에 대해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가 부차 수복 1년을 기념해 개최한 부차 정상회의에 보낸 메시지에서 "침략은 심각한 국제법 위반이다.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전쟁 범죄와 잔혹 행위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기시다 총리의 해당 사전녹화 영상 메시지를 3일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영상 메시지에서 "침략의 참극을 직접 눈으로 보고 러시아의 불합리한 폭거에 대해 강한 분노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희생자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아름다운 대지에 평화를 되찾기 위해 일본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전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부차에도 들렀다. 부차 교회에서 학살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헌화하면서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부차는 러시아에 의해 점령됐다가, 같은 해 3월 말 탈환됐다. 이 때 부차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학살된 수많은 민간인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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