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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관련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친일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언론의 가짜뉴스에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라고 몇 차례 분명히 밝혔지만, 민주당은 일본발 가짜뉴스를 근거로 삭발식까지 감행하며 정부를 규탄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되는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을 중심으로 한일 정상회담을 둘러싼 괴담에 가까운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을 유포할 걸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일본 의도대로 일본 주장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그렇게 해서 우리 정부를 깎아내리려는 무례하고 무리한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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