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계약 즉시 입주 하세요”...전남 광양에 '후분양 민간임대'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라남도 광양시에 민간 임대아파트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계약 체결 즉시 입주가 가능한 데다 단지 규모도 1000가구가 넘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이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조감도)' 민간임대 아파트를 조성한다.

1·2단지를 합쳐 총 1490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84㎡ 724가구로 구성된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59㎡ 766가구이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를 이번에 임대 공급한다.

무엇보다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게 강점이다.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 임대주택으로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도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인상 폭이 제한돼 주거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도보권에 광양북초교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교가 위치해 있다. 또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광양 IC도 위치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5일 특별·일반공급에 이어 10일 당첨자 발표, 19~21일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