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尹, 대구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韓日 정상, 피칭 대결의 승자는?

조선일보 최경운 기자
원문보기

尹, 대구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韓日 정상, 피칭 대결의 승자는?

서울맑음 / -3.9 °
4월 1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하는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지난 3월 10일 WBC 한·일전에서 시구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연합뉴스

4월 1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하는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지난 3월 10일 WBC 한·일전에서 시구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야구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윤 대통령은 야구로 유명한 충암고를 졸업했고 서울대 법대 시절 단과대학 야구부 활동을 했다고 한다. 기시다 총리도 지역구 히로시마를 연고지로 둔 히로시마 카프 광팬으로 알려졌다. 이런 두 정상이 최근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했는데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두 정상 피칭 영상을 올려놓고 누가 잘 던졌는지 비교하는 등 화제가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 개막전을 찾아 시구를 했다. 한국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를 입고 마운드에 선 윤 대통령은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 공을 뿌렸다.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포수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선수 미트에 꽂혔다. 스트라이크 존 근처를 통과한 것으로 보였다. 윤 대통령은 만족한 듯 웃으며 강 선수 등과 악수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한일전에서 시구를 했다. 기시다 총리는 당시 일본 야구 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윤 대통령 시구 때와 달리 타자는 없었다. 기시다 총리는 와인드업 동작 없이 키킹 동작만 하며 공을 뿌렸는데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 포수가 자리에서 일어나 원바운드로 받았다.

[최경운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