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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수명 깎여" 이영지, '쇼미11' 정상 찍고 더 세진 '차쥐뿔' 1등 망나니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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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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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래퍼 이영지가 ‘쇼 미 더 머니11’을 우승하고 더욱 강력한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으로 돌아온다.

유튜브 콘텐츠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약칭 차쥐뿔)’ 측은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저녁 공식 채널에 ‘할게요 1등 망나니, 말해봐요 뭐부터 마셔줄까요?’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오늘(1일) 오후 조회수 88만 회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100만 뷰를 앞두고 있다.

영상에는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차쥐뿔’과 MC 겸 호스트 이영지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 속 이영지는 자취방에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면 받을 수 있는 골드 버튼을 뜯어보며 ‘차쥐뿔’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차쥐뿔’ 측의 구독자는 219만 명을 기록 중인 상황. 오랜 시간 기다려온 ‘차쥐뿔’ 측과 팬들의 염원이 담긴 골드버튼에 이영지도 환호하며 감격했다. 심지어 그는 골드 버튼을 깨물어 보이며 “진짜 금 아니었냐”라고 확인하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드버튼의 기쁨에 취한 이영지는 냉장고를 열어 소주 한 병을 그대로 원샷할 기세로 마셨다. 결국 한번에 마시지 못하고 흘린 그는 바닥을 닦으면서도 “저희 프로그램이랑 비슷한 프로가 많이 나오지 않았냐”라며 카메라를 향해 광기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나는 합법먹 망나니에 그치지 않는다. 나는 1등 망나니다”라며 다시 한번 소주를 병째로 들이키며 한지에 ‘1등 망나니’라고 적어 결연한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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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주 한 병을 병나발로 마신 그는 “티저 끝났다, 이제”라며 ‘차쥐뿔’ 특유의 칼같은 마무리를 보여줘 웃음을 더했다. 이와 함께 이영지는 실제 개인 유튜브 채널로 해당 영상에 “이거 찍을 때마다 수명 깎인다”라고 댓글을 남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차쥐뿔’이 새 에피소드로 돌아오는 것은 지난해 10월 20일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출연한 13회 이후 6개월 만이다. 그 사이 이영지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11’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그는 변함없이 특유의 감각으로 MZ세대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상황. ‘고등래퍼3’ 우승자에서 ‘쇼 미 더 머니11’ 우승자로 한층 더 강력한 이력으로 돌아온 이영지가 ‘차쥐뿔’에서 ‘1등 망나니’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돌아온 ‘차쥐뿔’은 7일 오후 7시 14회가 공개되며 새 시즌을 연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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