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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코미디협회→1천만원 기부” 김구라… 강호동 1.8억+안영미 3천만원 기부에 ‘진땀’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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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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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김구라가 코미디협회 기부금액이 공개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코미디언협회 신년회(feat. 기부천사 김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가 코미디언협회 신년회를 찾았다. 입구에서 엄용수를 만난 김구라는 “공채나 기수가 아니면 가입이 어렵다고 하더라”라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구라와 함께 자리한 (공채 개그맨이 아닌) 웻보이를 본 엄용수는 “오늘 온다고해서 무대를 비워놨다”라고 말하기도.

임하룡을 만난 김구라는 “용수형이랑 동갑이다. 근데 훨씬 젊어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봉원을 만난 김구라는 “얼마전에 미선이 누나 이스라엘 갔던데”라고 말했고, 이봉원은 “몰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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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가 시작됐고, 김구라는 천만 원을 기부해 시상대에 올랐다. 김구라는 엄용수에게 “연말에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하기도. 다음으로 시상대에 오른 안영미는 무려 3천만원을 기증했다. 김구라는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김학도는 “김구라씨는 돈을 가장 적게 냈다. 그래도 가장 먼저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무려 1억 8천 5백만원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사람을 죽이는 자리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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