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확장·국제선 확대 대비한 충원
추후 운항·객실 승무원도 채용 계획
이스타항공 채용 안내문.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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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3년 만에 재운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이 31일부터 일반직 대상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기획, 정보·기술(IT), 재무, 인사, 구매, 홍보, 영업, 종합통제 등 지원부서의 인력을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약 36명이다.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입사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일반직 공개채용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채용 직무에 대한 사내 공모와 퇴직자 채용절차를 진행했다.
퇴직자 채용 절차는 2020년부터 진행된 희망퇴직과 구조조정 인원 등 재고용 의무 대상자 중 채용이 필요한 업무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고용 희망자가 없거나 필요 인력이 재고용 대상자 보다 많은 경우 공개채용으로 전환했다.
이스타항공은 또 다음달 1일부터 기존 3실 7본부 규모의 조직을 2실 6본부 형태로 축소, 개편한다.
관리부서를 축소해 부서간 소통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관리본부와 재무본부, 기획실을 경영본부로 통합 운영한다. 영업, IT, 홍보, 마케팅, 부대사업파트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부서들을 커머셜본부로 통합한다. 안전과 관련된 운항, 객실, 정비, 운송본부는 기존 조직체계를 유지한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공개채용에 운항, 객실승무원 채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재 도입 시점과 자격 훈련 기간 등을 고려해 순차적인 재고용과 추가 채용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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