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아침마당' 이경래 "'유머 1번지', 김수현 작가 드라마도 이겼다"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아침마당 유머 1번지 / 사진=KBS1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이경래가 '유머 1번지' 인기를 설명했다.

3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유머 1번지' 초창기 코미디언 멤버들이 출연했다.

'유머 1번지'는 1983년 4월에 첫 방송됐던 KBS 인기 코미디언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0년을 맞이했다.

이날 지영옥은 '유머 1번지'가 받았던 인기에 대해 "녹화가 끝나면 정문으로 못 나오고, 지하로 들어가 후문 쪽으로 나갔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말했다.

김학래가 "그 당시 시청률이 45~50% 나왔다"고 하자 이경래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저희 '유머 1번지'가 이겼다"고 당시 인기를 부연했다.

이에 이상운은 "국가 기밀이 있다. 60만 대군이 있었다. 토요일에 '유머 1번지'가 방송되면 전군이 방송을 본다. 만약 못 보는 병사들이 있으면 제발 보게 해 달라 소원수리를 냈다더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지영옥은 "백화점 등 행사를 그냥 가면 사람이 많아 난리가 나니까 사인을 복사해서 뿌렸다. 정말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