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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31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5·18 기념재단은 전 씨가 오전 10시쯤 5·18 기념문화센터를 방문해 5·18 피해자와 유족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 씨는 오전 11시 30분쯤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5·18 최초 사망자 김경철 씨와 초등학교 4학년 희생자 전재수 군 그리고 행방불명자 묘역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전두환 일가 구성원이 5·18 유족 등에게 사죄하고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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