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만 있다고?…‘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공개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다음 달 국내 개봉할 판타지 블록버스터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더욱 스펙터클해진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신화 속에서만 보아온 다양한 괴물들과의 어드벤처를 예고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5일 오후 공개했다.

현대 사회에 공존하는 그리스 신들을 소재로, 신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데미갓 영웅들의 특별한 모험담을 그려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의 두 번째 이야기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위험에 처한 ‘데미갓 캠프’를 구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로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아 떠나는 퍼시 잭슨과 데미갓 영웅들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다.

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휘몰아치는 바다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 잭슨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염소의 모습인 사티로스 그로버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괴물들의 모습, ‘신과 인간 세계를 구원할 데미갓 영웅들의 판타지 어드벤처’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괴물의 바다’에서 펼쳐질 거대하고 스펙터클한 미션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신으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부여 받은 데미갓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현대를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올림포스와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한 절대 악 크로노스의 위협을 막기 위해 퍼시 잭슨과 데미갓들이 ‘괴물의 바다’에서 펼치는 위험천만한 미션은 1편보다 배가된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달 31일, 포털 사이트에 최초 공개가 되자마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메인 예고편을 앞서 감상한 네티즌들은 ‘해리 포터’ ‘호빗’ 시리즈에 이어 원작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이번 영화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화와 현대를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미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판타지 어드벤처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다음 달 12일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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