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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김승겸 합참의장 13.5억원…박정환 육군총장 33.7억 신고[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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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정환 육군총장 재산 33억7000만원
신고자 중 최고는 박웅 합참차장…44.8억 신고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승겸 합참의장이 29일 마라도함에서 한미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쌍룡훈련은 이날 경북 포항 해상 일대에서 열렸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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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총 13억5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4스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으로, 총 33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총 13억5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시 서대문구 래미안 루센티아 아파트 9억6000만원, 모 명의의 서울시 도봉구 창동 주공아파트 전세권 1억원, 장녀 명의의 용인시 기흥구 다세대주택 전세권 1억8000만원, 차녀 명의의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다세대주택 전세권 6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이 2대를 보유했으며, 2008년식 그랜져 300만원, 2010년식 SM3 280만원으로 신고했다. 예금은 총 8억1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중 본인 명의의 예금은 5억9000만원, 배우자 7000만원 등이었다.

상장주식은 장녀와 차녀가 각각 640만원, 51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외 채무로는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건물임대채무 등 총 7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4스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으로, 총 33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다만 본인 명의로 된 재산은 예금 4억2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그는 배우자 명의의 경북 영주시 이산면의 대지, 전, 답, 도로, 임야 등 총 8300만원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또 배우자 명의의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의 엘스 18억원, 노원구 상계동 노원아이파크 전세권 6억원, 경북 영주시 이산면의 건물 44만원 등을 보유했다.

자동차 역시 배우자 명의의 2009년식 그랜저를 180만원에 신고했다. 신고한 예금 가액은 8억8000만원으로, 이 중 본인의 예금은 4억2000만원이었다. 배우자 명의의 예금은 3억3000만원, 장남은 1억3000만원을 신고했다.

증권은 배우자와 장남이 각각 1900만원, 32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채무는 배우자의 송파구 잠실 엘스의 건물임대채무 60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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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 강종민 기자 = 20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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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총 7억7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그는 부 명의의 전북 완주군의 단독주택 6000만원, 장남 명의의 마포구 동교동 다가구주택 전세권 5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2013년식 소나타를 총 630만원으로 신고했다.

예금은 총 5억7000만원을 보유했다. 이 중 본인은 3억8000만원, 배우자가 4억1000만원, 부 1억2000만원, 모 1300만원, 장남 900만원 등을 보유했다.

증권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을 포함해 총 20만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 명의의 사인간채권 1억원, 금융채무 13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20억9000만원읜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본인 소유의 포천시 영북면의 임야 820만원, 배우자 명의의 화성시 양감면의 임야 610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또 본인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의 복합건물을 6600만원에 신고했고,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성남시 수정구 아파트 7억8000만원에 신고했다. 장남 명의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연립주택 전세권도 2억원에 보유하고 있었다.

차량은 본인 소유의 2009년식 그랜져를 가액 400만원에 신고했다. 예금은 총 9억5000만원을 보유했으며, 이 중 본인이 7억8000만원, 배우자가 1억4000만원, 장남이 2300만원을 각각 보유했다.

증권은 장남이 72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채권은 본인의 사인간채권을 2억원에 신고했다. 채무는 본인과 장남의 채무 총 1억3000만원을 보유했다.

이 외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2억9000만원,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7억5000만원, 신희현 2작전사령관 3억원 등의 재산을 신고했다.

3스타 중에서는 박웅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44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군 전체 신고대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건물 35억원, 토지 800만원, 예금 9억6000만원, 증권 2억5000만원 등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이 밖에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 27억8000만원, 황유성 방첩사령관(중장) 22억9000만원, 이정웅 육군 미사일사령관(중장) 19억3000만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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