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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왜 아버지의 존재를 지우는지"..황영웅 흙수저 과거 의문 제기(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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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연예뒤통령' 유튜브 캡처



이진호가 황영웅의 흙수저설과 관련 언급했다.

29일 오후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흙수저 과거 실체.. 황영웅 아빠가 삭제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팬들은 (유튜브)방송을 통해 공개한 피해자들의 인터뷰와 관련 내용을 모두 허위라고 말한다. 딱 하나 상해 전과에 대해서는 확실한 자료를 공개하니까 그 자료 공개 관련을 문제 삼고 있다"면서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는 30일 MBC '실화 탐사대'는 황영웅의 학교폭력 논란의 실체를 조명할 것임을 알렸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 일부 황영웅 팬들은 홈페이지 게시판 도배 및 제보자들의 신상정보를 요구하며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이진호는 "황영웅 씨 사안에 대해 다수의 제보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황영웅 씨 팬분들은 제가 공개했던 피해자의 인터뷰를 못 믿겠으니 공중파에서 원하는대로 검증을 할 것 같다"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이진호는 황영웅의 "가난했다, 흙수저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 어머니 혼자 일을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황영웅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 에쿠스를 끌 정도로 경제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었다. 원룸을 분양하는 사업을 해서 울산에서 꽤나 잘 됐다고 한다. 왜 어머니가 홀로 일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황영웅의 어머니가 어린이집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집을 개설하는 돈이 굉장히 많이 든다고 한다. 아버지도 계속 일을 해왔는데 아버지의 존재를 지우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사과문을 통해 본인이 공장에 6년 동안 성실하게 다녔다고 하는데 당시 관계자에 따르면 잠시 근무를 한 것은 맞다고 하더라. 근데 이 업체에서는 황영웅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D라는 업체는 정규직이 아닌 이상 2년 이상 근무를 시키지 않는다. 하청업체에서 상주하며 일을 했을 확률도 있지만 '6년 동안이나 봤다, 혹은 2년 동안 일했다'고 증언하신 분은 없다"고 또 하나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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