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맘마미아' 송일국 "난 뮤지컬 중고 신인, 첫 공연 너무 긴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 중인 소감을 밝혔다.

송일국은 29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한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에서 "여행가이자 작가인 빌 역을 맡았다"라고 소개했다.

자신을 '뮤지컬 중고 신인'이라고 소개한 송일국은 "나도 (김)진수 선배처럼 너무 긴장해서 무사히 마쳤다는 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 큰 작품에 캐스팅돼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도나의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엄마와 딸의 사랑을 아바의 음악과 함께 엮어 나가는 뮤지컬이다. 팝그룹 아바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만들었으며 아바 멤버인 비욘 울바우스와 베니 앤더슨이 직접 감수했다.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해 세계 450개 도시,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했다.

한국에서는 2004년 1월 17일 선보였고 19년간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791회 공연했다. 누적 공연 2,000회를 달려가고 있다. 2020년 서울 앙코르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

24주년을 맞은 이번 ‘맘마미아’에는 최정원, 신영숙(도나 역), 홍지민, 김영주(타냐), 박준면(로지), 김정민(샘), 이현우(해리), 김환희, 최태이(소피), 김경선(로지), 장현성(샘), 민영기(해리) 김진수, 송일국(빌)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고아라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