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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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상세계) 관련 법안이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가운데 기술 위주의 서비스 개발이 아니라 사용자 수요에 맞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메타버스얼라이언스 의장을 맡고 있는 유지상 광운대 교수는 30일 오전 서울삼정호텔에서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개최한 '제14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에서 '웹3.0과 메타버스가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의장은 "최근 메타버스진흥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한 만큼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표준 현황이 이뤄져야 한다"며 "메타버스와 웹3.0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융합 인력 양성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또 "현재의 기술로 구현가능한 가상세계, NFT(대체불가토큰), 디지털 트윈, 디지털 휴먼, 버추얼 프로덕션 등 분야는 더 활성화하고 현재 진화 중인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부분은 원천기술 확보와 생태계 확보를 위한 솔루션 개발 등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미래 인터넷 서비스는 공정과 분배의 가치 철학을 추구하기 위해 웹3.0과 메타버스를 향하고 있다"며 "기술 위주의 서비스 개발이 아니라 사용자 수요에 맞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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