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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29일 오후 불이나 윗층으로 옮겨 붙고 있다. 독자제공 |
경기 용인시 성복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낮 12시 33분쯤 수지구 성복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안 내부를 대부분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다. 한 주민은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아 윗층으로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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