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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일 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선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30위로 진입했다.
그간 방탄소년단 그룹 곡이 여러 차례 '핫 100'에 오른 바 있지만, 지민이 솔로로 이 차트에 오른 것은 두 번째다. 앞서 지민은 빅뱅 태양과 함께 한 '바이브'(VIBE)로 '핫 100' 76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이번 성적은 방탄소년단 멤버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셋 미 프리 파트 투'는 빌보드 세부 차트에도 다수 진입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1위,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200' 8위 등 여러 차트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셋 미 프리 파트 투' 이외에 '약속 (Promise)' 3위, '필터'(filter) 5위,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 11위 등 지민의 솔로곡들이 포진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95위에 자리하며 41주 연속 차트인했다.
빌보드에서 다른 멤버들의 개인 활동 성적도 두드러진다.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는 '월드 앨범'에서 13위로 16주 연속 차트인했고,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52위에 올랐다. 제이홉이 지난 3일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는 '랩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디지털 송 세일즈' 38위, '글로벌(미국 제외) 98위, '글로벌200' 121위 등에 자리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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