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더식스골프 유소년 아카데미, 美 대학 골프 리그 진출 시스템 도입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더식스골프 유소년 아카데미, 美 대학 골프 리그 진출 시스템 도입

속보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자택 압수수색
사진=더식스골프 제공

사진=더식스골프 제공


더식스골프가 미국 대학 골프 리그 진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더식스골프는 국가대표 상비군 및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시스템의 노하우를 살려 최근 미국 대학 골프 리그 진출을 조력하는 유망주 아카데미를 공식 출범했다.

테크니컬 코치를 역임한 박상민 미국 PGA 프로(소속 신스타ENM)는 한국 중고연맹 시합과 미국 NCAA(미국 골프대학 리그)에서 주관하는 시합에 참가, 수준 높은 골프를 대한민국 유망주들에게 제공한다는 포부다. 이는 서울 강남 삼성점과 경기 광교 R&D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더식스골프 관계자는 “유소년 아카데미를 지원하는 수준은 이미 프로구단 못지 않다”며 “테크니컬 코치, 감독, 트레이너, 멘탈, 영양사,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체계적인 학점 관리까지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미국 PGA Class A 박상민 프로.

미국 PGA Class A 박상민 프로.


박상민 PGA 프로는 “골프만 잘 치면 되던 시대는 끝났다. 모든 면에서 프로페셔널한 선수만이 롱런할 수 있다”며 “이와 관련 좋은 지도자, 교육환경, 인프라를 통해서 훌륭한 선수가 나올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프로아카데미와 협업해 대한민국 골퍼들이 미국 PGA와 LPGA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상민 프로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유망주 선수 육성과 현역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우수 지도자 육성을 위해 티칭 프로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