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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과 최진영 제공 | 사진작가 조선희 채널 |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고(故)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됐다.
故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누나인 배우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에 시달리다 누나가 떠난지 약 1년 6개월만에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안겼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고인은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우리들의 천국’ 등에 출연했다. 누나 최진실과 함께 연기 활동을 펼쳐 연예게 대표 남매 배우로 사랑받았다.
1999년부터는 가수 스카이(SKY)로도 활동하며 ‘영원’ ‘반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고인은가수로서도 1999년 ‘SBS 가요대전 락부문상’, 2000년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가수상’,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신인가수상’ 을 수상하기도 했
한편 故 최진영은 누나인 故 최진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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