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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송일국 “판사 아내와 별거 중…2주밖에 안됐는데 애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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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와 현재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일국은 이날 “아내분이 지금 어디 법원에 계시냐” 묻는 이상민의 질문에 “아내가 얼마 전 순천으로 발령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원칙적으로는 아내가 발령받을 때 가족들이 다 함께 발령지로 움직이는 게 원칙이었지만, 자신이 뮤지컬 작품을 맡게 되면서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어때? 떨어져 지내보니까”라고 묻자 송일국은 배시시 숨길 수 없는 찐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2주밖에 안 됐는데 되게 애틋해지더라”고 수습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탁재훈은 “왜 웃은 것이냐”고 묻자 송일국은 “아냐 여보, 이거 아니야 보고 싶어”라며 아내에게 즉석 영상편지를 띄워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송일국은 “삼둥이는 저와 같이 산다”며 “아내는 다시 태어나면 저랑 안 살고 싶다더라. 혼자 살고 싶다고 했다”고 아내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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