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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구 새 메카’ 순창군, 순창국제오픈 영구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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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영일(왼쪽) 순창군수와 정인선 대한스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이 28일 순창 국민센터에서 순창오픈과 관련한 협약식에서 서명을 하고 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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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소프트테니스(정구)의 고장 전북 순창군이 매년 국제오픈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와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지난 28일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종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렇게 하기로 대회 협약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대회 명칭은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영문으로는 ‘Sunchang Open All Soft Tennis Tournamen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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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에 있는 다목적실내돔구장. 김경무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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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수권대회는 지난 2007년 충북 음성군 대회를 마지막으로 후원이 끊기면서 중단됐다. 이후 순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일환으로 종합선수권을 국제오픈대회로 확대해 개최하기로 제안했고, 협회가 이를 받아들였다.

특히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금 지원을 받게되면서 대회 규모도 2배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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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오픈 협약식 뒤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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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순창이 소프트테니스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게 됐다. 지역경제에 크게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다.

정인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그동안 소프트테니스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협조해주신 순창군에 감사함을 표한다. 순창오픈 개최는 종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10개 나라 70여명의 외국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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