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언급했다. 수리 크루즈는 친부 톰 크루즈와 10년간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44)는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리 크루즈가 자신의 틴에이지 인기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를 봤다"라고 말했다.
'도슨의 청춘일기'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한 미국 인기 청춘 드라마다. 케이티 홈즈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보스턴 교외 지역의 평범한 고교생들의 일상을 그렸다.
케이티 홈즈는 "10대인 수리 크루즈가 내 드라마를 본 것은 매우 '이상하다'"라며 "내가 이 일(배우)을 시작했을 때와 거의 같은 나이다. 우리는 판데믹 기간에 드라마를 같이 봤고. 크게 웃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사이언톨로지 신자 톰 크루즈는 2012년 이혼한 후 종교를 이유로 10년 간이나 딸을 보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와 비난에 휩싸인 바 있다.
또 케이티 홈즈는 이혼 당시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로부터 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를 떠났냐"는 질문에 "이유 중 하나가 맞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는 싱글맘 케이티 홈즈는 딸에게 지극정성을 쏟고 있다고. 그녀는 과거 인터뷰에서 "판데믹 기간 중에도 딸과 단 둘이 보냈다. 딸과 나의 유대감이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케이티는 수리에게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과잉보호라고 할 정도로 수리를 아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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