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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후보, 진보당 겨냥 "전주를 반미투쟁기지로 만들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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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임정엽 후보 "전주를 반미 투쟁기지로 만들 수 없어"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임정엽 후보(무소속)가 28일 "자랑스러운 전주를 반미 투쟁기지로 만들 수 없다"면서 진보당을 공격했다.

임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많은 시민이 운동권 정당이, 주사파 정당이 전주를 점령했다고 불안해한다"며 "타지에서 몰려든 운동권 1천200여명이 전주 거리와 골목까지 장악했다고도 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 당시 진보당 후보의 대선 공약을 들여다보니 반미투쟁 일색이고 지금 전주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진보당 당원들로 점령당했다"며 "전주 발전을 이끌 인물을 뽑는 재선거에 왜 전국의 운동권 당원들이 전주를 점령하고 있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를 겨냥해 "강 후보는 이석기 전 의원의 통합진보당 시절 통합진보당 후보로 군의원에 출마한 인물"이라며 "강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정당하지 않다'라는 답변조차 못 하고 회피했다"고 강 후보의 보안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우리 자식들을 반미 운동권 자녀로 키울 수 없다"며 "강 후보는 한미동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소신을 정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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