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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황선우, 대표선발전 자유형100m 우승…세계선수권·AG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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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황선우(20·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1위를 차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48초98을 기록go 전체 출전 선수 20명 중 1위로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는 올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국제수영연맹이 정한 A기준기록(48초51)을 통과해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갖췄다.

3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황선우는 이전 2019년 광주 대회에서 계영 800m,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호주 전지훈련을 마무리할 때 몸살 기운이 있어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쉽지 않았지만 선발전을 잘 마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아직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까지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몸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계획에 맞춰 착실히 준비하여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다른 선수들이 모두 좋은 기록을 냈다. 대한민국 수영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28일 자유형 200m의 예선에 출전한다. 자유형 200m 결승은 29일 오후에 열린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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