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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연봉만 240억' 사카, 아스널 최고 주급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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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 계약을 통해 팀 에이스 자리를 인정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부카요 사카가 아스널과 연장계약을 맺었다. 새로운 계약으로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됐다. 주급으로 30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를 받는다. 연봉으로 따지면 1,500만 파운드(약 240억 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카는 아스널 전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2018년 아스널에 입단해 지난 시즌 기량이 꽃 피웠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1골 7도움으로 팀 내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였다. 올 시즌은 12골 10도움으로 더 성장했다.

역시 공격 포인트 팀 내 1위다.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오른데 가장 공이 컸다.

계약 종료까지 1년여를 앞두고 아스널은 일찌감치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했다. 한때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사카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아스널은 철벽 방어로 이적 제안을 모두 뿌리쳤다. 특히 미켈 아르타테 감독이 대체불가 자원으로 점찍으며 구단 수뇌부에 사카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사카로서도 아스널과 재계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코앞이고 다음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나간다.

보장된 연봉만 1,000만 파운드(약 160억 원). 보너스까지 포함하면 1,500만 파운드로 불어난다. 어느 팀에 가더라도 이 이상의 대우를 받기는 힘들다.

아스널 역대로 봐도 사카가 받는 돈은 두 번째로 높은 주급이다. 역대 최고 주급자는 메수트 외질. 최근 은퇴한 외질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6,000만 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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