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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랄랄, 퍼주는 연애 스타일인데..“이별 후 인간관계 불신 생겨” (‘이별리콜’)[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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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이별리콜’ 랄랄이 연애 후유증을 털어놓은 가운데 이상형은 ‘야정한 남자’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전남친과 연락하는 여자, 여사친과 술 먹는 남자?!’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일일 리콜플래너로 유튜버 랄랄이 함께했다.

이날 양세형은 랄랄에게 “혹시 리콜하고 싶은 분이 있냐. 평소 방송보면 엄청 사연 많은 분이다”라고 물었다. 장영란 역시 “저도 방송봤는데 연애 경험이 진짜 풍부하던데 얘기 좀 들려달라”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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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은 “많은 썰들이 있는데 이미 리콜도 다 해봤고 만났다가 다시 또 헤어져도 봤다”라며 리콜 유경험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래 간 쓸개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깊게 안 만나게 되더라. 오래 만나도 사람을 잘 못 믿게 됐다. ‘이래봤자 끝날 건데? 이런다고 달라지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남자친구 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의외로 사랑꾼이었던 랄랄은 자신이 이런 모습과 맞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는 “20대 중반에 바뀌었다. 제가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는데 남자친구의 반대로 꿈을 포기하고 집과 회사만 다닌 적이 있다. 행복하지 않다는 것 같다는 말을 남자친구한테 못하겠다. 그래서 말 못하고 잠적해버린 것 같다”라며 연애경험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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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연애 후유증을 겪었다며 랄랄은 “제가 가장 우선이 된 것 같다. 네가 날 사랑해도 ‘나는 내가 먼저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인간 관계에 벽이 생긴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성유리는 랄랄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랄랄은 “야정한 남자”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증을 안겼다. 그러면서 “야하고 다정한 남자”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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