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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만삭' 최희, 입양원에 기부 근황 "결혼 전 아가씨 때 봉사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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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최희



최희가 선행을 했다.

2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는 "저 결혼 전 아가씨 때 종종 봉사활동을 다니던 곳인데요. 사랑스런 아이들이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가기전에 함께 지내고 있는 곳이다. 원장 수녀님 아래 보육 선생님들, 자원봉사자 분들이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신다. 지난 주말, 복이가 거의 입지 않은 새것 같은 옷들, 아직 포장도 뜯지 못한 새 옷들과 용품, 깨끗하게 잘 사용한 전자제품을 전달하고 왔어요"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법도 있고, 새 제품 혹은 깨끗하게 사용한 제품(너무 오래되고 낡은 것은 아이들이 사용하기 어려워서요.) 은 받아서 아이들 지내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3세 미만의 아이들이 지내는 곳이라 3세 미만 아이들 물품이면 좋아요! 함께 맘을 보태고 싶은 분들 계실 것 같아서..자원봉사나 기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리 전화로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글로 자신이 선행을 베푼 입양원에 대해 소개했다.

최희의 아름다운 선행에 네티즌들도 "좋은 일이다", "멋지다", "저도 다음 기부는 이곳에다가 해보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또 최근 대상포진을 극복하고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히며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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