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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박스오피스] 스즈메 열풍, 브레이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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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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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스즈메’ 열풍은 강력했다. 어느덧 300만을 임박하면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폈던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갔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작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75만7478명이 다녀갔다. 이는 전 주에 비해 6.3% 증가한 수치로 개봉 2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봉 초반 관객 수가 가장 높았다가 점점 떨어지는데, ‘스즈메’는 1위는 유지하되 관객 수까지 점점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296만4868명. 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 본인이 한국에서 세웠던 전작 최고 기록인 ‘너의 이름은’(380만7428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2위는 ‘웅남이’(박성광 감독). 코미디언 출신 박성광이 연출을 맡았고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등이 열연을 펼쳤다. 11만7592명이 봤고 누적 관객 수는 17만2372명. 연이어 한국영화들이 고배를 마신 가운데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는 3위다. 8만9560명을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427만9776명으로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흥행에 힘입어 한일 성우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 주제곡을 부른 밴드 10-FEET의 내한 공연까지 성사됐다.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송태섭, 서태웅, 정대만, 강백호, 채치수)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내용.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는 4위다. 3만9519명이 다녀갔고 누적 관객 수는 18만7365명. 중국 영화 원작인 해당 작품은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김다미와 전소니의 앙상블이 뛰어나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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