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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첫방 '걸스 나잇 아웃' 조현아 "장도연·최예나 덕분에 찐친케미"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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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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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조현아가 최예나, 장도연과 '찐친 케미'를 예고했다.

27일 첫 방송되는 Mnet 신규 예능 프로그램 ‘걸스 나잇 아웃(Girls Night Out)’ 이 제작진과 MC 장도연, 조현아, 최예나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걸스 나잇 아웃'은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정하는 스타 메이드 차트 토크쇼 프로그램. Mnet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투표를 진행해 차트 순위를 매기고, 이에 관해 MC군단과 게스트가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이하 정경욱 PD와 MC 장도연, 조현아, 최예나 일문일답

<정경욱 PD>

Q.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A. 채널 특성상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뤄왔는데 '걸스 나잇 아웃'에서는 채널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제한없이 다양한 주제들을 다뤄보고자 했다. 주로 이야기의 주제로 소비되던 가수나 아이돌이 시청자들과 같은 입장에서 의견을 내고, 그 의견들이 차트의 순위로 적용된다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차트 프로그램의 핵심은 결국 회차별 주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과 관심에 있다고 생각한다. 채널의 타깃 시청자들과 비슷한 연령대인 아이돌의 다양한 의견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살 수 있겠다 싶어 Mnet과 함께한 스타들의 의견들이 곧 차트의 순위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Q. 차트와 토크가 있는 여타 프로그램과는 어떤 식으로 차별화를 주려고 했나

A. '걸스 나잇 아웃'은 MC의 아나운싱에 가까운 다소 딱딱한 느낌의 차트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했다. 차트 순위별 주제에 맞는 MC들의 경험담들도 첨가된다면 단순한 차트 프로그램을 넘어 토크쇼의 형태까지도 보여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Q. 장도연, 조현아, 최예나 3MC들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A. 자연스러운 수다 분위기의 연출을 중시 생각했던 관점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이야기꾼인 장도연님이 중심을 잡아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단연 제일 먼저 캐스팅하게 됐다.

그리고 최근 다양한 예능 및 유튜브 콘텐츠들을 통해 시원시원한 성격과 멘트들로 신선함을 보여주고 있는 조현아님을 모실 수 있다면 다소 정형적일 수 있는 스튜디오 토크에 의외성을 부여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최예나님은 많은 예능에서 뒤지지 않는 예능감을 보여줬고, 가수의 입장으로서 차트 순위에 참여해주신 다른 스타들은 물론 타깃 시청자들과 같은 나이 또래임을 통해 많은 공감을 살 수 있는 의견들을 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세 분 다 너무나도 흔쾌히 섭외에 응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Q. 촬영 전 3MC에 기대했던 역할과 실제 촬영 후 케미스트리는 어땠나

A. 장도연, 최예나님은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벌써 친해진 상황이었지만, 조현아님은 다른 두 분과 전혀 일면식이 없어서 '어색해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기우였다. 조현아님 특유의 친화력 덕분에 슛 들어가기 전부터 어색한 분위기는 없었다. 첫 회 녹화부터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의외의 모습들이 재밌게 담겼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Q. 제작진이 생각하는 '걸스 나잇 아웃' 관전 포인트는?

A. 차트 주제에 맞는 단순 정보의 전달만이 아닌, '찐친들의 밤샘 차트 토크쇼'라는 부제에 맞게 3MC의 찐친 케미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토크 부분에서도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한다. 또한, 게스트들이 녹화 도중 얼마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본인들의 가감 없는 의견들을 내놓으며 찐친이 되어가는지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MC 장도연, 조현아, 최예나>

Q. '걸스 나잇 아웃' MC 발탁 소감은?
장도연

A. Mnet '걸스 나잇 아웃' MC로 함께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예나씨와는 타 프로에서 호흡을 맞춰봐서 걱정이 없었는데 현아씨와는 첫 만남이었지만 분위기를 잘 조성해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
조현아

A. 꿈에 그리던 MC 자리에 앉게 되어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 즐겁다. 사근사근한 예나와 다정한 도연 언니 덕분에 그야말로 찐친 케미가 나왔던 것 같다. 오늘 첫 방송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최예나

A. 평소에 차트쇼를 너무 즐겨보고 좋아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MC 진행을)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하다. 도연 언니랑은 워낙 친하고 늘 예쁨 받는 것 같아서 언니랑 방송할 때마다 행복했는데 이렇게 현아 언니까지 함께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사진=Mnet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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