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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도 클린스만과 함께→코치 같았던 차두리, 이번엔 달랐다[오!쎈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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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파주, 최규한 기자]훈련을 앞두고 A대표팀 손흥민과 차두리 어드바이저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3.2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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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주, 노진주 기자] 이번엔 달랐다. 훈련이 시작되자 차두리 한국 축구대표팀 기술 자문의 모습은 구장 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복귀했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대비하기 위해 곧장 훈련을 가졌다.

앞서 2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클린스만 데뷔전’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2-2 무승부로 마친 한국은 우루과이전은 승리로 장식하겠단 각오다.

선수단은 25일 오전 울산에서 오픈트레이닝을 마친 뒤 외박을 얻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26일 오후 5시까지 NFC로 다시 모였다. 한 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오후 6시 25분께 야외 훈련장에 집합했다.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25명 선수 전원이 나왔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별도 훈련에 임했던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부상으로 이탈한 김진수(전북 현대)의 대체 자원 설영우(울산 현대)도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익숙한 얼굴도 보였다. 차두리 기술 자문이다. 그는 내년 1월 아시안컵 때까지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독일 출신 클린스만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활동했다. 차두리 역시 TSG 일원이었다. 월드컵 당시 함께 나란히 앉아 있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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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두리와 클린스만 감독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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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장점’ 독일어가 능통한 차두리는 클린스만 감독을 아주 가까이에서 돕고 있다. 대표팀 내 기술 자문 역할과 더불어 그의 한국 적응에 힘쓰고 있다.

차두리 기술 자문은 지난 콜롬비아와 경기 전 진행된 대표팀 훈련 땐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NFC 훈련 구장에 나와 진행 상황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

클린스만 감독뿐만 아니라 코치진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차두리는 코치인 듯 기술 자문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날 훈련에서 차두리 기술 자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선수들이 야외 훈련을 하러 나올 땐 함께 있었지만, 훈련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자 전과는 다르게 클린스만 감독, 코치진과 함께 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차두리 기술 자문은 코치가 아니기 때문에 훈련에 함께 하지 않는다”면서 “오늘 훈련 시작 전까진 구장에 계셨다. 하지만 훈련을 같이 진행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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