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송재림, 8년째 '우결' 과몰입 유발...日데이트 포착→열애설 해프닝 (종합)[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케미가 인상적인 탓이었을까. 배우 김소은, 송재림이 열애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6일, 송재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 여행중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에 앞서 김소은 역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일본 현지 팬들이 두 사람이 함께 여행중인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등장했고, 송재림이 올린 게시글에서 포착된 동행인의 가방이 김소은의 인증샷에서 그가 착용중이던 가방과 흡사하다는 점 등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김소은 소속사 아센디오 관계자는 OSEN에 "김소은은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후 스태프들과 같이 일본 여행을 간 것"이라며 송재림과 함께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때마침 송재림씨가 도쿄에 있다는걸 알게 돼서 김소은씨와 스타일리스트가 송재림씨와 만났다"며 우연히 시기가 맞아서 셋이 함께 사진 속 테마파크를 방문한 것임을 강조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시작됐다. 가상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같은해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갑돌이와 갑순이 역으로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케미를 자랑, 수많은 '망붕러'를 생성해 내기도 했다.

'우결' 출연 후 약 8년만에 불거진 열애설로 일부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밝혀지며 일단락됐다.

한편 김소은은 최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출연했다. 송재림은 JTBC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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