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천만 원 규모 상생펀드 기금 기부…영세 자영업자에게 자립지원금 1백만원 지원
- 3월부터 매월 2명씩 총 20명 지원…사업장 위생·안전 관련 맞춤형 컨설팅 진행
[(왼쪽부터) 푸디스트 양경덕 전무, 굿피플 조지훈 이사 / 굿피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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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과 푸디스트가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돕는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푸드(식재료) 플랫폼 기업 푸디스트(대표 유주열)와 함께 자영업자 상생 프로젝트 '성공 식당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푸디스트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조지훈 이사, 푸디스트 양경덕 전무 등이 참석했다.
식자재왕과 함께하는 자영업자 상생 프로젝트 ‘성공 식당 만들기’는 식당 운영 및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사업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한민국 자영업 사장님들의 성공 파트너 식자재왕은 푸디스트에서 운영하는 대표 식자재 브랜드다.
굿피플과 푸디스트는 3월부터 매월 2명씩 총 20명의 영세 자영업자에게 1인당 1백만 원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푸디스트 사내 식품안전팀과 시설안전팀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사업장의 시설 안전 및 위생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푸디스트는 이날 협약식에서 사회공헌을 위해 조성한 상생펀드 기금 2천만 원을 굿피플에 후원했다.
푸디스트 손창효 마트BU장은 “전국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굿피플과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자영업자들이 보여준 식자재왕에 대한 사랑이 자영업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멋지게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장님들에게 전한 나눔의 가치가 훗날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질 것을 믿으며, 굿피플은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과 함께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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