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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원디렉션 출신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29)가 키스 사진으로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8년 전부터 해당 여성인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를 짝사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스타일스가 일본 도쿄의 한 거리에서 라타이코프스키와 열렬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포착된 바. 스타일스는 현재 전세계 투어 공연 중이다.
이에 8년 전 영상도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에서 스타일스는 "연예인을 짝사랑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에밀리 라타이코우스키를 새침하게 언급하면서도 그녀의 성을 사랑스럽게 잘못 발음해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이에 "그럼 그에게 잘된 거다", "꿈은 이루어진다", "해리를 위해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일부 네티즌은 라타이코프스키가 스타일스의 전 여자친구인 모델 켄달 제너와 눈에 띄게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스타일스는 앞서 영화 '돈 워리 달링'에서 만난 10세 연상 감독 겸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와 2년여 열애했다. 와일드와 헤어진 지 6개월만에 새로운 상대와 열렬히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스타일스와 와일드는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서로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는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타이코우스키는 지난 해 9월 영화 제작자 전 남편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와 이혼을 신청했다.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의 불륜이 이혼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앞서 배우 브래드 피트와도 잠깐 만남을 가진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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