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앤트맨3' 빌런 조나단 메이저스, 女폭행 충격..소시오패스 증언 등장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앤트맨3'에 빌런으로 출연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이다.

2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조나단 메이저스는 30세 여성과 말다툼을 하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뉴욕에서 체포됐다.

여성은 머리와 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조나단 메이저스가 집안에서 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피해자는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안정된 상태로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그의 대변인은 "조나단 메이저스는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다. 그의 결백이 증명되고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단 메이저스가 경찰에 체포되자 그의 동창들은 "원래 그는 가혹행위를 저지르는 소시오패스였다"는 증언이 이어지면서 논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조나단 메이저스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에서 빌런이자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으로 출연. 타노스를 잇는 빌런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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