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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22)와 손민석(19)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전에서 각각 8번타자 포수,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현우와 손민석은 표본은 적지만, 시범경기 기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은 수비 능력과 함께 빼어난 타격 능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강현우는 타율 0.444(9타수 4안타) 2타점, 손민석은 타율 0.385(13타수 5안타) 4타점을 기록 중이다.
강현우와 손민석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려 결과를 만들었다. 강현우는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2회말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쳐내며 2사 1,3루를 만들었다. 강현우가 만든 득점 기회를 완성한 건 손민석이었다.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1-0 선취점을 올렸다.
팀이 2-1로 앞선 4회말에도 강현우-손민석의 하위타순은 힘을 발휘했다. 1사 2루에서 강현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쳐 3-1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김광현이 내려가고, 신현민으로 교체된 SSG 마운드. 손민석은 바뀐 투수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냈다.
강현우와 손민석은 나란히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해 팀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현우와 손민석은 팀이 많은 기대를 하는 야수 유망주다. 스프링캠프부터 함께하며 조금씩 성과를 만들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도 이들의 성장세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지금처럼 좋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개막 엔트리는 물론 시즌 중 1군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죽지 않고 맹활약을 이어갔던 kt의 ‘Z세대’ 강현우와 손민석. 올 시즌 팀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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