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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LG생건·아모레 제치고 화장품 최선호株된 '이것'…"적극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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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주간 베스트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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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색조 화장품/사진=씨앤씨인터내셔널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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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3월 넷째주(3월20~24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의 '화장품 최선호주'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의 '16년의 BH? 23년의 BH!' △이종현, 김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의 '해풍(海風)의 시대'입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화장품 업종 내 최고 성장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화장품 업종 내 최고 성장성을 보인다고 봤습니다. 다양한 고객사 구성과 생산량(CAPA) 증가에 기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주가는 3만625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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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고객사엔 색조계 최고 브랜드가 총 집합한 모습이며 초대형 브랜드사 유치도 목전이다"라며 "생산 시설 확충을 통한 수주 증가 및 품목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협상력이 높고 원가율이 업계 최저 수준인 걸 감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화장품 업종 내 최고 수익성을 자랑한다"며 "올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27.9% 증가한 167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4%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업계 최고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실현하는 가운데 탄탄한 재무 건전성 또한 보유하고 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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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사이드 FPCB/사진=비에이치 홈페이지 갈무리




비에이치, OLED 시장 낙수효과 제대로 본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에이치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비에이치의 주가는 2만395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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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감익 예상되나 불안 요소들이 축소된 상황"이라며 "신규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경쟁사 생산수율이 저조하며 중화권 패널 업체 BOE는 OLED 품질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비에이치에 낙수효과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북미, 국내 제조사는 태블릿과 노트북에 진일보한 OLED 탑재를 검토 중"이라며 "해당 OLED용 RFPCB(경연성회로기판)는 스마트폰용 대비 ASP(평균판매단가)가 3배 이상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제조사의 태블릿에 진일보한 OLED 채택이 예상된다"며 "FPCB 증설을 위한 관련 초기 투자는 빠르면 상반기 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의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1% 감소한 11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진한 상반기를 넘어 성수기인 하반기와 내년의 변화에 주목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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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고성 본사/사진=SK오션플랜트 홈페이지 갈무리




해상풍력 에너지 특화…에스케이오션플랜트 주목

이종형, 김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케이오션플랜트의 글로벌 풍력시장이 확대되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재 1조원의 매출액 규모가 중장기적으로 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에스케이오션플랜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에스케이오션플랜트의 주가는 1만904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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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지난해 8월 제정된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엔 태양광, 해상풍력발전을 중심으로 청정 에너지 확대에 대한 대규모 지원책이 포함돼 있다"며 "각종 세제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3월 안으로 발표될 예정인데 이러한 정책 모멘텀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확대와 에스케이오션플랜트 등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자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에스케이오션플랜트는 앞으로 글로벌 해상풍력시장을 주도할 부유식 하부구조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50만평 규모의 부지에 전용공장을 신규 증설하고 있다"며 "신공장이 정상가동되면 현재 매출액 1조원 규모에서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1년 약 6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한 대만 하이롱(Hai Long) 프로젝트향 하부구조물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지난해 1조원의 특수선 수주 확보를 감안하면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액의 가시성은 매우 높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해상풍력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이익률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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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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