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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초점]유혜원, 승리와 세 번째 열애설엔 끝내 침묵‥"악플 괴로워 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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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승리, 유혜원/사진=민선유기자, 샛별당엔터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혜원이 승리와의 세 번째 열애설엔 끝내 침묵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유혜원은 자신의 채널에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혜원은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며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혜원은 최근 승리와의 열애설로 인한 보도가 쏟아지면서 SNS에 승리와의 열애설 사실여부를 묻는 등 각종 악플이 쏟아지자, 고통을 호소했다. 유혜원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도 정작 승리와의 열애 여부에 대해서는 끝내 입을 다물었다.

유혜원과 승리의 열애설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최근 승리와 유혜원이 방콕에서 함께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뜨면서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승리와 유혜원은 첫 번째 열애설부터 지금까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유혜원, 승리의 열애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및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각종 범죄를 저질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승리이기에 유혜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싸늘하다.

유혜원이 승리와의 열애설로 인한 후폭풍에 대해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끝내 마이웨이 행보를 보여주는 두 사람에게 차가운 시선이 꽂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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