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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효준, 미네소타와 시범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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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효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마이너리그에서 2023시즌 개막을 맞을 박효준(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해 볼넷 2개를 골랐다.

박효준을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의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 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스플릿스쿼드(팀을 나눠 경기를 치르는 것)로 홈과 원정에서 미네소타와 두 경기를 펼쳤다.

박효준은 홈에 남아 미네소타와 맞붙었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에런 산체스의 2구째를 공략해 2루수 앞 땅볼에 그친 박효준은 4회에는 차분하게 볼넷을 골랐다. 후속 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좌월 투런포를 쳐 박효준은 득점도 했다.

박효준은 6회에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8회 다시 볼넷을 얻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수비에서는 1회초 첫 타자 도너번 산체스의 타구를 놓쳐 실책 1개를 범했다.

박효준의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성적은 11경기 11타수 3안타(타율 0.273), 2타점, 3득점, 4볼넷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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