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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멀티히트·배지환 1안타 2도루…해적 듀오, '개막 엔트리'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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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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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듀오 최지만(32)과 배지환(24)이 동반 활약을 펼치며 개막 엔트리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피츠버그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 랜드의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6으로 비겼다.

전날 휴식을 가졌던 최지만은 하루 만에 5번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했다.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맞붙은 최지만은 1회 우전 안타, 3회 좌전 2루타를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6회와 7회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활약을 펼치며 시범경기 타율을 0.290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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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7회 무사 1루에서 대주자로 투입됐고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이후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홈런을 치며 득점을 올렸다.

9회 타격에 임한 배지환은 우전 안타를 쳤고 이번에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상대 포일로 3루에 안착한 배지환은 어니 오도네스의 땅볼때 홈으로 쇄도했다.

전날 멀티히트 성적을 냈던 배지환은 이날도 1타수 1안타 2득점 2도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상승기류를 탔다. 시범경기 타율은 0.270으로 올랐다.

한편 김하성은 같은 날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시범경기 타율은 0.292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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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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