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지젤 번천이 톰 브래디와 이혼 후 터진 부동산 재벌과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톱모델 지젤 번천(42)은 최근 패션지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젤 번천은 최근 억만장자 제프리 소퍼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공교롭게도 제프리 소퍼는 톰 브래디의 친구인 모델 엘 맥퍼슨의 전남편이다.
또 제프리 소퍼는 마이애미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을 비롯, 여러 개의 고급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슈퍼 모델 엘 맥퍼슨과 이혼했으며 그의 총 재산은 22억 달러(한화 약 2조 8600억원)라고.
이에 대해 지젤 번천은 "나는 어떤 식으로든 그 사람과 전혀 관계가 없다. 그는 내 친구가 아니라 전남편의 친구다. 앞으로 사귈 일도 절대 없다. 제발"이라고 속 시원하게 말했다.
이어 그녀는 돈 때문에 그 남자와 사귄다는 사실에 특히 화가 났다며 "나도 돈이 많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루머에 대해서도 그녀는 "이혼 초기부터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문들이 퍼지기 시작했다. 미움을 받는 걸까. 거짓말인 것을 알지만 이를 지켜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나 올해 초 13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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