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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산 아픔 극복' 진태현♥박시은, 본격 임신준비 돌입…"희망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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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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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본격적으로 2세 준비에 돌입했다.

23일 박시은, 진태현의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에는 '다 같이 해요. 임신 준비 실전편: 과일편(부제: 정말 재밌고 꽤 진지함. 끝까지 시청바람)ㅎㅎ'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우리가 1회나 2회 때 말씀 드린 게 있다. 우리가 앞으로 구독자들이랑,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구독자들이 있을 거 아니냐. 혹은 둘째를 준비하는 구독자들이 있을 거 아니냐. 오늘은 바로 임신 준비 실전편이다. 저희는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지 않냐. 그때 우리가 아기를 가지면서 노력했던 것 들을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려고 한다.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면서 같이 준비하자는 거다. 실전 1편은 비타민, 과일편이다"라고 전했다.

임신준비의 팁을 전하려 한다는 두 사람. 특히 박시은은 "임신 준비는 부부가 함께 하는 거다.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시은은 "저는 원래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근데 임신 준비하면서 과일이 천연 비타민이라 일부러 찾아 먹었다"라며 먼저 사과를 즐겨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딸, 아들 상관없었지만,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어서 예쁜 빨간 사과를 먹었다"라고도 전했다.

또 박시은은 바나나, 딸기, 토마토도 열심히 먹었다며 "빨간 과일이 좋다고 하더라. 그런 과일을 찾아서 먹으면, 아기를 준비하지 않더라도 내 몸에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며 예쁜 아이를 낳고 싶어 예쁜 과일로 골라 먹었다고도 덧붙였다.

진태현은 "그럼 현재도 그런 노력을 하고 계시냐"라고 물었고, 박시은은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요즘 과일이 조금 당긴다. 그래서 토마토부터 먹기 시작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박시은은 "포도가 착상에 도움 된다고 하더라"며 포도즙도 챙겨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건 병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데 착상 정말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고 하더라. 그건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몸에 좋다고 하니까 포도즙도 챙겨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모든 건 개인적인 의견이고, 자신들이 해봤던 경험을 공유할 뿐이라고 밝힌 두 사람. 진태현은 "남편이 예쁜 과일을 사와서 씻어주고 같이 맛있게 먹으면 좋다"며 "저도 다시 과일을 갖다 바쳐야 할 것 같다. 근데 갖다 바친다는 어감이 좀 그러니까 같이 먹는다고 하자. 이왕 같이 준비하게 된 거 성공하자. 임신 소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 우리 희망을 잃지 말자. 저희가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려고 유튜브를 시작한 거기 때문에, 함께 가자"라고 말했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봉사를 다니던 보육원에서 알고 지낸 대학생 딸을 2019년 공개 입양했다. 지난해 부부는 두 차례 유산 끝에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정도 남긴 시점에 유산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큰 아픔을 겪었지만 두 사람은 아기를 낳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임신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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