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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브래드 피트, 졸리와 소송中 사랑 키웠다 "여친과 같은 이혼 아픔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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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59)가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29)과 이혼이라는 공감대를 통해서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브래드 피트의 현재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의 근황을 소개했다.

한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는 이네스가 전남편 폴 웨슬리와 이혼한 뒤 그녀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 줬다"라며 "지난 몇 달 간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왔고, 졸리와 공유하는 여섯 자녀 중 대부분을 이네스에게 소개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편안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네스 역시 졸리와 지저분한 이혼 소송을 겪고 있는 브래드 피트에게도 친절하게 어깨를 빌려 줬다. 두 사람은 실제로 이혼을 통해 결속을 맺었으며, 매우 진지한 관계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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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래드 피트는 이네스의 침착하고 현명한 삶의 태도를 매우 좋아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브래드 피트의 보다 30살이 어린 현재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은 미국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의 부사장으로, 미드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유명한 폴 웨슬리와 2019년 약혼했으나 지난해 9월 파혼한 바 있다. 최근 이혼 소송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후 아직까지 양육권을 두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졸리는 전남편 피트와의 사이에서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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