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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할리웃POP]아만다 바인즈, 정신병원 강제 입원 전 노숙생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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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만다 바인즈(36)가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된 가운데, 며칠간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 구금되기 며칠 전부터 LA거리를 배회했으며, 할리우드에서 베벌리 힐즈까지 히치하이크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아만다 바인즈와 가까운 친구들이 이를 증언했다"라며 "며칠간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아만다 바인즈의 차량은 지난 15일 그녀의 집에서 65km 떨어진 캘리포니아 롱 비치에서 발견됐다. 또 이곳은 아만다 바인즈가 나체 상태로 발견된 LA 시내에서도 약 25km나 떨어져 있다.

내부자들은 "아만다가 거리를 돌아다니기 위해 히치하이크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만다 바인즈는 노숙 생활을 할 당시 시민에게 구걸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 팬이 올린 영상에서는 팬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아만다 바인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팬은 "그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녀는 상냥했으며, 내가 약간의 돈을 주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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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일요일 아침,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미국 LA 거리를 홀로 활보하는 것이 목격됐다.

외신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나체 상태로 지나가던 차를 세우고 "정신병원 에피소드를 마치고 내려오고 있다"라고 말한 뒤 직접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잠시 후 그녀는 인근 경찰서에 구류되었다.

아만다 바인즈는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 후 코드 5150 조치를 받고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된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06년 영화 '쉬즈 더 맨' 등 작품으로 로코퀸에 등극, 전세계적 인기를 누렸던 아만다 바인즈는 음주운전과 마약 복용설로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2012년에는 소속사에서 퇴출 당하는 수모도 겪었다.

특히 지난 2014년 아만다 바인즈는 정신분열증을 앓았으며 부모에게까지 살해 협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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