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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때문에 딸 수리 관계 끊어 "삶의 일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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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와 아무런 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톰 크루즈와 그의 딸 수리 크루즈는 계속해서 멀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톰 크루즈는 16세 딸 수리 크루즈를 아주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 더이상 톰 크루즈는 수리의 삶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해당 문제에 대해 톰 크루즈 소속사 측은 즉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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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2006년 수리를 얻었다. 하지만 2012년 부부가 이혼한 후부터 톰은 수리와 계속해서 멀어졌다. 톰은 특히 2012년 자신이 딸을 버렸다는 명예 훼손 소송에서 3개월간 수리를 만난 적이 없다고 증언한 바 있다.

또 케이티 홈즈는 이혼 당시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로부터 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를 떠났냐"는 질문에 "이유 중 하나가 맞다"라고 답하기도. 사이언톨로지는 신자와 비신자가 만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수리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모두 사이언톨로지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만남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한 측근은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는 그의 최대 문제점이다. 정말 세뇌당한 것이 틀림없다"라고 증언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2012년 8월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했다. 케이티 홈즈는 이혼 후 양육권을 얻어 수리 크루즈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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