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한화, 수리크루십 1차 모집 27분만에 완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최초로 선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 캐릭터 멤버십인 '수리크루십'이 인기몰리다. 구단은 "모집 27분만에 1차 완판됐다"고 22일 알렸다.

한화 구단은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수리크루십 1차 모집을 시작했다. 당일 오후 3시27분에 예정된 500개를 모두 판매했다. 24일부터는 2차로 1250개를 판매한다.

구단은 "인기 마스코트인 수리의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데다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1차 완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이뉴스24

한화 이글스 구단은 지난 17일 모집을 시작한 수리크루십이 27분 만에 완판됐다고 전했다 2차 모집은 오는 24일 시작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리크루십은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을 활용해 간편하게 가입과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기간 내 클립드롭스에서 미스테리 박스 교환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멤버십 가입이 이루어진다.

미스테리 박스가 공지된 날에 맞춰 1750개의 각기 다른 수리 크루 이미지로 교체된다. 멤버십 가입자 개개인이 각자 고유한 수리 크루원이 되는 형식이다.

구단은 "고유한 수리크루원 이미지를 소유하는 것 외에 매월 구장 식음료와 상품샵 최대 25% 할인, 구단 상품 디자인 투표권, 주말 경기 선입장 등의 혜택이 수리크루십 가입자에게 제공된다"며 "랜덤으로 '럭키 크루'가 등장할 경우에는 모든 좌석 선예매 권한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차 모집 가입자에게도 전용 콘텐츠 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가입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