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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나체 거리활보→정신병원' 아만다 바인즈, 이상행동 이유 "치료약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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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만다 바인즈가 나체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정신병원에 구금된 가운데, 그녀가 이상행동을 한 이유가 공개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병원에 입원하기 전 치료약 복용을 끊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36)는 지난 일요일 아침,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미국 LA 거리를 홀로 활보하는 것이 목격됐다.

외신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나체 상태로 지나가던 차를 세우고 "정신병원 에피소드를 마치고 내려오고 있다"라고 말한 뒤 직접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잠시 후 그녀는 인근 경찰서에 구류되었다.

아만다 바인즈는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 후 코드 5150 조치를 받고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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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마이클과 아만다 바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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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련, 그녀의 전 약혼남인 배우 폴 마이클은 이 매체에 "그녀는 (치료)약을 끊은 이후 아직까지도 먹지 않고 있다"라며 "지금 매우 난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마이클은 자신과 바인즈가 파혼을 했지만 여전히 친구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두사람은 지난해 7월에 헤어졌지만 12월에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재결합설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2006년 영화 '쉬즈 더 맨'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그녀는 음주운전과 약물 중독으로 물의를 일으켰으며, 지난 2013년에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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