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초청…K팝 최초 2년 연속 출연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롤라팔루자'가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올해 라인업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3~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롤라팔루자'에 출연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

지난해 7월 '롤라팔루자'로 북미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강렬하고 웅장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운 보컬로 북미 지역의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도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로 13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펼친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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