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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도박#불륜#이혼?" 손예진♥현빈→최수종x도경완, '가짜뉴스' 몸살..칼 빼들었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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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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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연예계 잉꼬부부를 타깃으로 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스타 부부들은 개인 SNS를 통해 보란 듯 사랑꾼 근황을 전하며 루머를 직접 일축했다.

최근 최수종은 개인 계정을 통해 "당신의 “사랑해와 하트”의 답은..!! me too 죠…ㅎㅎㅎ"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종은 거울에 파란색 하트로 사랑을 표시하며 '사랑해'라고 적은 모습. 옅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최근 논란에 된 가짜뉴스를 겨냥하듯 보란 듯이 사진을 올린 것.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18년만에 이혼했다는 가짜뉴스가 담긴 영상이 게재돼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이혼했으며 최수종의 사업 실패와 외도 등 터무니 없는 주장이 담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와 관련 두 사람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22일 OSEN에 “최근 온라인상에서 최수종, 하희라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당사는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황. 이후 최수종은 "늘 사랑을 주는 당신 감사해요..사랑합니다~~~!! 더 많은 사랑을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라며 해시태그로 이를 인증, 하희라 역시 같은 위치,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으며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보란 듯이 사랑꾼 부부를 인증했다.

OSEN

두 사람 만큼이나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룬 부부가 있다. 바로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 최근 각종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장윤정 도경완 결혼 8년 만에 이혼..충격이네요', '장윤정 도경완 이혼 뒤로 숨은 진실! 두 아이의 가슴 아픈 상황?' 등의 제목으로 가짜 뉴스가 올라왔고 이 영상은 급속도로 퍼졌다.

특히 장윤정 도경완이 8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으나, 그 이유가 도경완과 홍진영의 불륜 때문이라는 것. 터무티없고 근거없는 가짜뉴스인 만큼 장윤정과 도경완은 특별한 대응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진 한 장으로 이를 일축한 모습. 최근 도경완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우리집에서 밥먹는 준호.."라며 사진을 게재, 공개된 사진 속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지인인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식사를 즐기고 있다. 오히려 화목한 사진 한 장으로 루머를 일축시킨 행보다.

아무래도 가짜뉴스는 비단 어제 오늘 얘기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줄곧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사랑꾼 부부들을 타깃으로 꼬리의 꼬리를 물어왔던 상황. 김연아와 고우림 부부부터, 최근엔 손예진, 현빈 부부까지 도박과 불륜, 이혼을 했다는 가짜뉴스에 고스란히 피해를 받았다. 이에 스타들은 강경한 태도로 법정대응을 예고했으나 사실상 처벌 수위는 생각보다 높지가 않다. 이에 따라 자극적인 뉴스는 계속해서 양산되고 있는 것. 자극적 소재로 영상 조회 수가 오르면 게시자의 수익으로 이어지는 유튜브의 구조가 문제라는 분석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끊임없이 나오는 연예계 가짜뉴스. 그리고 고스란히 피해에 노출된 스타들. 이번 기회를 통해 법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여지고 있는 만큼, 금전적 이득을 노리며 한 가정의 행복을 파탄내려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도경완은 가수 장윤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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