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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객석 맞아? 시상식 아냐?". 블랙핑크부터 방탄소년단(BTS)에 몬스타엑스,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까지 떴다.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의 첫 내한 공연에 한국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며 시상식을 방불케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내한 공연 '러브 온 투어 203(Love On Tour 2023)'를 치렀다. 이후 SNS를 통해 공연을 관람한 스타들의 인증샷이 퍼져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을 달궜다.
블랙핑크 로제는 멤버 제니와 함께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에 참석했다. 그는 공연 후 해리 스타일스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까지 남겼다. 이와 관련 로제는 "야호 해리 스타일스 한국에 와줘서 고마워(Yayyy thank you harry styles for coming to Korea)"라는 글을 덧붙여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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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뷔, RM, 슈가, 정국도 해리 스타일스의 무대를 감상했다. 뷔와 RM은 무대 사진이나 객석에서 이벤트로 들었던 플래카드 등을 SNS 사진으로 인증하기도.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도 지인들과 공연을 관람하는 영상을 SNS에 공개했고, 배우 이동휘 또한 실시간으로 공연 현장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배우 류준열과 박형식, 몬스타엑스 형원,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 엔하이픈 멤버들에 대한 목격담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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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는 2010년 영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다. 그룹 원 디렉션으로 먼저 데뷔한 그는 2017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3집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에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인정받으며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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